[한문공부]/☞..明心寶鑑28 戒性篇 愚濁生嗔怒 는 皆因理不通 이라 休添心上火 하고 只作耳邊風이라 우탁생진노 개인리불통 휴첨심상화 지작이변풍 長短家家有 요 炎凉處處同 이라 是非無實相 이요 究竟摠成空 이라 장단가가유 염량처처동 시비무실상 구경총성공 * 어리석고 똑똑하지 못한 자가 성을 내는 것은 다 이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 위에 화를 더하지 말고 다만 귓전을 스치는 바람결로 여겨라. 장점과 단점은 집집마다 있기 마련이고 따뜻하고 싸늘한 것은 어느 곳이나 같다. 옳고 그름이란 본래 실상이 없어서 마침내는 모두가 다 빈 것(부질없는 것)이 된다. -명심보감 계성편 에서 - 2022. 11. 18. (省心篇) 명심보감 성심편 에 나오는 구절이다, 아름다운 장미꽃 일지라도 꽃만 보지 말고 숨겨진 가시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글인 것 같다, 畵虎畵皮難畵骨 화호화피 난화골 호랑이를그리되 가죽은그릴 수 있으나 뼈는 그리기 어렵고 知人知面不知心 지인지면 부지심 사람을 알되 얼굴은 알 수 있지만 그 마음을 알지 못한다 2022. 11. 17. 言語篇 오늘은 명심보감 언어편에 나오는 구절을 다시한번 뼈저리게 마음에 새겨 본다 逢人에 且說三分話하고 未可全抛一片心이니 봉인 차설삼분화 미가전포일편심 不怕虎生三個口요 只恐人情兩樣心이니라 불파호생삼개구 지공인정양양심 사람을 만나면 먼저 삼할만 말하고 자기가 지니고 있는 한 조각 마음을 다 털어 버리지 말지니, 호랑이가 세 번 입을 벌리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단지 사람의 두 마음이 두려운 것이니라. 2022. 11. 17. 24. 勸學篇 23. 廉義篇 염치(廉恥 : 결백하고 정직하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와 의리(義理 :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바른 도리)에 관한 이야기들 印觀賣綿於市 有暑調者以穀買之而還 有鳶攫其綿 墮印觀家 인관매면어시 유서조자이곡매지이환 유연확기면 타인관가 印觀 歸于署調曰 鳶墮汝綿於吾家 故 還汝.. 2009. 9. 14. 23. 廉義篇 23. 廉義篇 염치(廉恥 : 결백하고 정직하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와 의리(義理 :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바른 도리)에 관한 이야기들 印觀賣綿於市 有暑調者以穀買之而還 有鳶攫其綿 墮印觀家 인관매면어시 유서조자이곡매지이환 유연확기면 타인관가 印觀 歸于署調曰 鳶墮汝綿.. 2009. 9. 14. 22. 續孝行篇 21. 八反歌 八首 부모 모시기와 자식 기르기 사이에서 갖는 여덟 가지 상반된 마음을 노래 幼兒或我 我心覺喜 父母嗔怒我 我心反不甘 유아혹리아 아심각환희 부모진노아 아심반불감 一喜一不甘 待兒待父心何懸 일환희일불감 대아대부심하현 勸君今日逢親怒 也應將親作兒看 권군금일봉친노 야응장.. 2009. 9. 14. 21. 八反歌 八首 21. 八反歌 八首 부모 모시기와 자식 기르기 사이에서 갖는 여덟 가지 상반된 마음을 노래 幼兒或我 我心覺喜 父母嗔怒我 我心反不甘 유아혹리아 아심각환희 부모진노아 아심반불감 一喜一不甘 待兒待父心何懸 일환희일불감 대아대부심하현 勸君今日逢親怒 也應將親作兒看 권군금일봉친노 야응장.. 2009. 9. 14. 20. 增補篇 19. 婦行篇 현대에 있어 현모양처(賢母良妻)와 부덕(婦德)의 의미는? 益智書云 女有四德之譽 익지서운 여유사덕지예 一曰婦德 二曰婦容 三曰婦言 四曰婦工也 일왈부덕 이왈부용 삼왈부언 사왈부공야 ☞ <익지서>에 이르기를, "여자는 네 가지 칭찬받을 덕이 있으니, 첫째는 부덕(婦德)을 말하고, .. 2009. 9. 13. 19. 婦行篇 19. 婦行篇 현대에 있어 현모양처(賢母良妻)와 부덕(婦德)의 의미는? 益智書云 女有四德之譽 익지서운 여유사덕지예 一曰婦德 二曰婦容 三曰婦言 四曰婦工也 일왈부덕 이왈부용 삼왈부언 사왈부공야 ☞ <익지서>에 이르기를, "여자는 네 가지 칭찬받을 덕이 있으니, 첫째는 부덕(婦德)을 말하고, .. 2009. 9. 13. 18. 交友篇 言語篇 17. 술은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면 천 잔도 적고, 말은 기회가 맞지 않으면 한 마디도 많다. 劉會曰 言不中理 不如不言 유회왈 언부중리 불여불언 ☞ 유회가 말하기를,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 유회(?) ▷ 中 : 맞을 중 ▷ 不如 = 不若 : ~만 같지 못하다, ~만 못하.. 2009. 9. 13. 17. 言語篇 17. 言語篇 술은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면 천 잔도 적고, 말은 기회가 맞지 않으면 한 마디도 많다. 劉會曰 言不中理 不如不言 유회왈 언부중리 불여불언 ☞ 유회가 말하기를,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 유회(?) ▷ 中 : 맞을 중 ▷ 不如 = 不若 : ~만 같지 못하다, ~만 못하.. 2009. 9. 13. 16. 遵禮篇 15. 安義篇 현명한 이는 가족을 사랑하고 어리석은 이는 가족을 멀리한다. 顔氏家訓曰 夫有人民而後有夫婦 有夫婦而後有父子 안씨가훈왈 부유인민이후유부부 유부부이후유부자 有父子而後有兄弟 一家之親 此三者而已矣 유부자이후유형제 일가지친 차삼자이이의 自玆以往 至于九族 皆本於三親焉 .. 2009. 9. 13. 安義篇15. 安義篇15. 현명한 이는 가족을 사랑하고 어리석은 이는 가족을 멀리한다. 顔氏家訓曰 夫有人民而後有夫婦 有夫婦而後有父子 안씨가훈왈 부유인민이후유부부 유부부이후유부자 有父子而後有兄弟 一家之親 此三者而已矣 유부자이후유형제 일가지친 차삼자이이의 自玆以往 至于九族 皆本於三親焉 자.. 2009. 9. 13. 治家篇14. 13. 治政篇 공무원은 나라의 공복(公僕)이니 淸(청렴), 愼(근신), 勤(근면)이 처신하는 자세이다. 明道先生曰 一命之士 苟有存心於愛物 於人必有所濟 명도선생왈 일명지사 구유존심어애물 어인필유소제 ☞ 명도선생이 말하기를, "처음으로 벼슬을 얻는 사람이라도 진실로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다.. 2009. 9. 13. 13. 治政篇 13. 治政篇 공무원은 나라의 공복(公僕)이니 淸(청렴), 愼(근신), 勤(근면)이 처신하는 자세이다. 明道先生曰 一命之士 苟有存心於愛物 於人必有所濟 명도선생왈 일명지사 구유존심어애물 어인필유소제 ☞ 명도선생이 말하기를, "처음으로 벼슬을 얻는 사람이라도 진실로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다.. 2009. 9. 13. 12. 立敎篇 12. 立敎篇 배움의 뜻을 바로 세워(立敎) 세상에 몸을 세운다(立身). 子曰 立身有義而孝爲本 喪祀有禮而哀爲本 자왈 입신유의이효위본 상사유례이애위본 戰陣有列而勇爲本 治政有理而農爲本 전진유열이용위본 치정유리이농위본 居國有道而嗣爲本 生財有時而力爲本 거국유도이사위본 생재유시이력.. 2009. 9. 13. 省心篇 下 省心篇 下 明鏡으로 얼굴을 살펴보듯 마음의 거울로 자신을 살펴보라. 眞宗皇帝御製曰 知危識險 終無羅網之門 진종황제어제왈 지위식험 종무라망지문 擧善薦賢 自有安身之路 施仁布德 乃世代之榮昌 거선천현 자유안신지로 시인포덕 내세대지영창 懷妬報寃 與子孫之爲患 損人利己 終無顯達雲仍 회.. 2009. 9. 13. 11. 省心篇 上 11. 省心篇 上 살아가면서 한번쯤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景行錄云 寶貨 用之有盡 忠孝 享之無窮 경행록운 보화 용지유진 충효 향지무궁 ☞ <경행록>에 이르기를, "보화(寶貨)는 쓰면 다함(끝)이 있으나, 충효(忠孝)는 누려도 다함이 없다." ▷ 貨 : 재화 화, 재물 화 ▷ 盡 : 다.. 2009. 9. 13. 10. 訓子篇 10. 訓子篇 자식에게 천금을 주기보다는 한 가지 재주를 가르치는 것이 낫다. 景行錄云 賓客不來 門戶俗 詩書無敎 子孫愚 경행록운 빈객불래 문호속 시서무교 자손우 ☞ <경행록>에 이르기를, "손님이 찾아오지 않으면 집안이 저속(低俗 또는 비속(卑俗))해지고, 시서(詩書 : 詩經과 書經)를 가르치.. 2009. 9. 13. 9. 勤學篇 8. 戒性篇 성품을 경계하도록 하는 경구들이 실려 있다.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도 피하고, 참고 또 참으면 불행도 피해간다. 景行錄云 人性如水 水一傾則不可復 性一縱則不可反 경행록운 인성여수 수일경즉불가복 성일종즉불가반 制水者必以堤防 制性者必以禮法 제수자필이제방 제성자필이예법 .. 2009. 9. 13. 8. 戒性篇 8. 戒性篇 성품을 경계하도록 하는 경구들이 실려 있다.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도 피하고, 참고 또 참으면 불행도 피해간다. 景行錄云 人性如水 水一傾則不可復 性一縱則不可反 경행록운 인성여수 수일경즉불가복 성일종즉불가반 制水者必以堤防 制性者必以禮法 제수자필이제방 제성자필이예법 .. 2009. 9. 13. 6. 安分篇 6. 安分篇 안분지족(安分之足)의 처세(處世). 분수를 지키면 욕됨이 없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景行錄云 知足可樂 務貪則憂 경행록운 지족가락 무탐즉우 ☞ <경행록>에 이르기를, "만족함을 알면 즐거울 것이요, 탐하기를 힘쓰면 곧 근심이 된다." ▷ 足 : 넉넉할 족, 족할 족 ▷ 務 : 힘쓸 무 ▷ 貪 : .. 2009. 9. 13. 5. 正己篇 5. 正己篇 맑은 마음과 바른 몸가짐을 가지는 수신(修身)에 도움이 되는 글귀들이 수록되어 있다. 性理書云 見人之善而尋己之善 성리서운 견인지선이심기지선 見人之惡而尋己之惡 如此方是有益 견인지악이심기지악 여차방시유익 ☞ <성리서>에 이르기를, "남의 착한 것을 보고서 자신의 착함을 .. 2009. 9. 13. 4. 孝行篇 3. 順命篇 하늘의 이치, 자연의 이치를 거스리지 않고 자신의 본분과 분수에 맞는 생활에 관한 글귀들이 쓰여 있다. 子曰 死生有命 富貴在天 자왈 사생유명 부귀재천 ☞ 공자가 말하기를, "죽고 사는 것은 천명(天命)에 있고, 부귀(富貴)는 하늘에 달려 있다." ▷ 命 : ①목숨→生命 ②운명 · 운수→運命.. 2009. 9. 13. 3. 順命篇 3. 順命篇 하늘의 이치, 자연의 이치를 거스리지 않고 자신의 본분과 분수에 맞는 생활에 관한 글귀들이 쓰여 있다. 子曰 死生有命 富貴在天 자왈 사생유명 부귀재천 ☞ 공자가 말하기를, "죽고 사는 것은 천명(天命)에 있고, 부귀(富貴)는 하늘에 달려 있다." ▷ 命 : ①목숨→生命 ②운명 · 운수→運命.. 2009. 9. 13. 2. 天命篇 1. 繼善篇 계선편에는 선악(善惡)에 관한 글귀들이 수록되어 있다. 子曰 爲善者 天報之以福 爲不善者 天報之以禍 자왈 위선자 천보지이복 위불선자 천보지이화 ☞ 공자(孔子)가 말하기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화를 주신다." ▷ 子는 夫子.. 2009. 9. 13. 1 繼善篇 1. 繼善篇 계선편에는 선악(善惡)에 관한 글귀들이 수록되어 있다. 子曰 爲善者 天報之以福 爲不善者 天報之以禍 자왈 위선자 천보지이복 위불선자 천보지이화 ☞ 공자(孔子)가 말하기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화를 주신다." ▷ 子는 夫子.. 2009. 9. 13. 명심보감 (明心寶鑑) 명심보감(明心寶鑑) home back 천자문(千字文) 사자소학(四字小學)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文臣) 추적(秋適)이 금언(金言), 명구(名句)를 모아 놓은 책. 원래 19편으로 되어 있었으나 후에 어떤 학자가 증보(增補), 팔반가(八反歌), 효행(孝行), 염의(廉義), 권학(勸學) 등 5편을 더하여 총 24편으로 구성되어 있.. 2009.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