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병이 도져 또 질러 버렸다,
용현갯골 물수리 찍으러 다니면서 물수리는 점수리로 찍어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통삭한게 부지기수
물수리는 관심이 없고 진사님들 장비들 보다가 비디오 헤드가 맘에 들어
물어보니 셔틀러 중고 가격도 200만 원이 넘는 다 고한다,
인터넷으로 신품을 검색했더니 가격이 무려 4,90,600원,
일단은 결재를 하고 지인께 말했더니 남대문 수입상가에 중고가 나와 있는데
가격은 280만 원이란다 얼른 인터넷 구매는 취소를 하고
오늘 아침 남대문으로 달려가 물건을 보니 한 백 년을 썼는지 엉망진창,
정말 이런 삼각대 메고 다니다가 창피 죄로 고소당하기 십상~ㅋㅋ
용산으로 달려가 현금으로 결제하니 네고도 조금 해 준다,
어제 택배로 보내려고 꽁꽁 싸매 둔 물건 바로 이것
그런데 맨 아래 짓조 삼각대와 맨 포로토 비디오 헤드는 또 어떻게 처분 하나~
그렇다고 삼각대 두 개 세워 파이프 걸쳐 놓고 빨랫대 하기는 너무 아까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