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새 횃대

새사진 찍으려고

온 산을 이잡듯이 돌아다녀 찾아온 횃대몇개~~~

그옛날 그리 오래되지 않는 우리가 어린시절

무릅을 베개삼아 계집아이를 무릅에 뉘인채 

머리카락을  뒤져가며 쎄카래(서캐)잡던 모습 이였다고나 할까 ~~ㅎㅎ

새벽잠 설처가며 출근 하자마자 고압세척기로 세척을 하고

부러진 가지도 접합수술로 마무리~

몇일전 지리산에서 가져온 이끼도 잘 관리하고 있는데~

그런데 이젠

횃대에 앉힐 새가 없다 해바라기를 제거해 방울새가 떠난것이다~~

횃대를 어떻게하나~~?

Amazon이나 알리바바에 신품으로 내 놓을까~? 중고로 내 놓을까~~?

당장 추석이 낼 모레라 잘 팔리지 않겼지~~ㅋㅋ

답은 하나 새를 찾는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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