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릉빙가 2009. 2. 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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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 af-s nikkor 18-70mm

 

이 마음 빈 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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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으로 남의 가슴에 못질하면서
백 년 동안 죽자사자 긁어모은 재물과 탐욕심은
스스로를 옥죄는 포승줄이요

 


사흘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마음공부 청정심은
천 년 만 년 살아갈 귀한 보배요 삶의 밑천입니다

언제나 땀의 진실을 믿으면서

부지런히 돈 많이 벌고, 보람되게 소비하면서


 어려운 이웃. 춥고 배고픈 사람들. 그늘진 곳을

소리 소문 없이 보살피는

 

작은 부처, 작은 예수

작은 등불이 되어 보세요

 


그 등불은 세찬 비바람에도 꺼지지 아니하여
세상의 한기(寒氣)를 온기(溫氣)로 덥혀주면서
칠흑 같은 어둠을 삭히는 희망입니다


열심히 살면서 틈틈이
마음 다스리는 공부 게으르지 마세요
인생 칠십년..., 참으로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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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릉빙가